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하다.봄 날씨 같은 성탄절 연휴 오전 업무 잠시 마치고 오후 1시쯤 동료 2명과 함께 남양주 인공외벽을 찾았다.

날씨 탓인지 벌써부터 많은 클라이머들이 운동에 열심이다.오랫동안 움츠렸던 몸을 추스려 지난번 해 보았던 동작들을 한번 시도해 보았다.역시 체중증가로 몸이 무거워진 상태에서의 무브는 잘 풀리지 않는다.힘이 많이 들고 이래서 운동은 항상 해야 하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출발하기에 앞서 하네스에 로프를 매고 있다.왼쪽은 확보를 맡은 동료가 그리그리에 로프를 걸고있다.

 

 

▲ 오버행 2번벽 출발 지점이다.가운데 루트에 홀드가 박혀있지 않아 1번 루트로 등반을 시작해야 했다.

 

 

▲ 한눈에 보아도 불어난 체중으로 오름짓이 어려워 보인다.예전에 날렵한 몸을 유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듯 하다.

 

 

▲ 내가 리딩으로 퀵을 걸어 보기로 했다.어차피 누가 한명은 반드시 걸어야 했으므로....

 

 

▲ 좌측으로 이동후 본격적인 오버행이 시작되는 구간부터 2번 루트로 옮겨 가야 한다.

 

 

▲ 여기서부터 오버행(등반각도 90도 이상의벽)이 시작된다.잠시 손털고 휴식중

 

 

▲ 이곳은 오버행이로는 하지만 루프(천정)에 가깝다.그러니까 180도 벽을 거꾸로 걸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 잠시 동작을 계산해 본다.크럭스 지점은 빠르게 통과해야 그만큼 체력소모를 막을 수 있다.

 

 

▲ 진입했다. 마치 천정에 매달린 것처럼 몸이 아래로 처지게 되어있다.여기서 복근의 힘과 허리 힘이 받쳐주지 않으면 등반이 불가능하다.

 

 

▲카라비너 클립은 순식간에 이루어져야 한다.퀵을 거는 순간에는 집중을 하기위해 자신도 모르게 잠시 호흡이 멈춰진다.이때 손에 오는 데미지는 대단하다.우리 몸은 심한 근육운동으로 많은량에 산소를 원하게 된다.그런데 호흡이 멈춰진다고 생각해 보라!~펌핑이 순식간에 오게 된다.일단 로프를 당겼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클립을 완성해야 한다.그리고 빨리 심호흡을 해 주어야 한다.

 

 

▲ 클립완성!~ 다시 다음동작으로 빨리 이동하고 있다.

 

 

▲ 이 루트에서 크럭스 지점을 통과 하고 있다.숨이 너무 가빠 입을 벌리고 될수 있는데로 많은량에 산소를 들여 마셔야 한다.

 

 

▲홀드들이 흐르는 홀드에다 작은 홀드들로 사람에 기운을 한껏 빼는 구간이다.

 

 

▲ 완등의 지름길은 좀더 편한 홀드에서의 휴식이다.

 

 

▲ 휴식은 두손을 모두 홀드를 잡고 있으면 두 손이 동시에 펌핑이 오기 때문에 반드시 한손으로 잡고 번갈아 가면서 털어 주어야 한다.

 

 

▲ 이때 휴식중에 쉬는 손은 반드시 자신의 심장이 있는 아래쪽으로 향해서 털어 주어야 한다.그래야 회복이 빨라진다.

 

 

▲ 휴식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반드시 다음 동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아무리 휴식한다 해도 완전히 펌핑이 풀리지는 않기 때문에 등반과 휴식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 비록 15m 의 짧은 높이이지만 오버행이라는 벽의 특성 그리고 난이도 조절을 위해 셋팅되어 있는 홀드들은

 

 

▲등반자의 능력에 맞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등반 루트를 선택해서 올라야 한다.

 

 

▲ 난이도가 높으면 높믈 수록 그만큼에 체력이 소모되게 되며 충분한 워밍업이 이루어진 다음에 등반에 임해야 한다.

 

 

▲ 특히 겨울철에는 충분한 스트래칭을 하고 등반을 해야 하며 처음부터 무리한 등반은 부상을 동반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반복되는 등반과 휴식이 반드시 병행 되어야 완등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크럭스(그 루트에서 가장 어려운구간) 지점은 과감하게 그리고 신속히 통과후 좋은 홀드에서 휴식을..

 

 

▲힘이 빠진 상태에서의 크럭스 지점 통과는 상단한 순발력과 과감성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올라 갈 수록 홀드들은 작아지고 멀어져 있어 더욱더 사람에 기운을 빼는 곳이다.루트 섹터는 바로 등반자의 이런 점을 노려 그 루트를 만드는 것이다.그것을 읽을줄 아는 등반자는 완등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 완등이다.일반적으로 완등이란 그 루트를 텐션과 추락없이 그 길을 스스로 확보 하면서 오르는 것을 말한다.

 

▲ 하강중이다. 하강의 몫은 확보자가 할 역할이다.등반자는 자연스럽고 편한 자세로 하강하면 된다.

 

얼마전에 세번이 연거푸 되던 곳이 두번이 버겁게 되는것이 체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Posted by 古山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gosan.cc/trackback/638 관련글 쓰기

멋진 랜덤 ↓ 블로그 이웃들

BLOG main image
Rock Climber Gosan. http://gosany.com http://gosan.me http://gosan.pe.kr http://rockclimbing.kr. by 古山
Total : 1,103,182
Today : 43 Yesterday : 179

카테고리

Communication (617)
(RockClimbing) (0)
암벽등반후기 (186)
등반대회및영상 (60)
등반훈련및등반의세계 (83)
바윗길개념도 (6)
(MountainClimbing) (0)
산행후기 (100)
등반정보 (16)
산행개념도 (1)
한가로운 이야기 (41)
(LlifeSports) (0)
웨이트트레이닝 (63)
건강생활다이어트 (37)
(PhotoGallery) (0)
풍경사진 (16)
접사촬영 (0)
읽을거리모음 (3)

최근에 올라온 글